차세대 전자출입관리 시스템 전용 부스 설치경북교육청 주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 ▲ ⓒ의성초등학교 행정실 및 스쿨패스, 김종성 기자
    ▲ ⓒ의성초등학교 행정실 및 스쿨패스, 김종성 기자
    ㈜바른정보기술은 지난 5일 경상북도 의성군에 위치한 의성초등학교에 차세대 전자출입관리시스템 ‘스쿨패스(SchoolPASS)’ 전용 부스형 시스템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스템 설치는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학교 전자출입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기존의 수기 방명록 방식에서 디지털 방명록으로 전환을 시도한 사례다.

    방문자는 교문 앞에 설치된 부스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신원 인증(네이버·카카오·PASS·모바일신분증 등)을 완료하고, 발급되는 출입증 부착 후 교내 출입이 가능하다. 

    출입증은 멀리서도 식별 가능해 무단 출입자를 파악할 수 있고, 교직원과 학생 등 학교구성원 모두가 보안 감시의 주체가 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의성초 행정실 관계자는 “그동안 수기 방문대장과 구두 확인에 의존해온 출입 방식은 보안상 한계가 있었다”며 “이제는 외부인의 인증 여부를 모두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안 신뢰도가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바른정보기술은 네이버와 학교 출입증서비스 계약, KT와 보안 인증 전용 라우터 공급 계약, ‘2025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학교 출입보안 부문 수상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제휴 및 인증 실적을 보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