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의 보안 패러다임 실현네이버·KT 계약
  • ▲ ⓒ바른정보기술제공, 김종성 기자
    ▲ ⓒ바른정보기술제공, 김종성 기자
    경북 상주시 상주중앙초등학교가 신원 인증을 ‘보안 공표’로 전환하는 차세대 출입관리 시스템 ‘스쿨패스(School PASS)’를 도입해 교육 현장의 보안 패러다임 전환을 실현했다. ㈜바른정보기술은 지난 24일 상주중앙초등학교에 스쿨패스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축은 경상북도교육청의 ‘학교 전자출입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상주 지역 초등학교 중 최초 사례다. 증가하는 무단 침입 및 외부 위협에 대응하는 동시에 학생 중심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변화다.

    스쿨패스는 단순한 출입 통제를 넘어, 방문자의 신원을 모바일로 신원을 인증하고 인시각적으로 식별 가능한 라벨을 출력해 방문자에게 부착하도록 요구한다. 이 과정을 통해 학교 무단 출입자에 대한 감시를 보안 담당자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학교 공동체 전체가 함께 수행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상주중앙초 행정실 관계자는 “기존의 수기 방문 대장이나 구두 확인 방식에 비해 보안의 신뢰성과 효율성 모두 향상됐다”며, “특히 이국적인 부스 형태의 시스템이 시선을 사로잡아 학부모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전했다.

    ㈜바른정보기술은 네이버와의 학교 출입증 서비스 공식 계약, KT와의 보안 인증 전용 라우터 공급 계약, ‘2025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학교 출입보안 부문 수상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제휴 및 인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