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 강조
  •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향기)는 제288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8일, 지역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이날 용계산 치유의 숲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운영계획에 대한 구체성 확보와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용자들의 접근성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이향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셔틀버스 운행, 주차공간 확보 등 이용자의 접근성 개선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지역주민과 외부 방문객 모두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이어 준공된 용산탐조대와 이동 취약계층 관람동선 조성사업 예정지를 시찰하며, 이동 약자를 위한 접근성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모든 시민과 방문객이 동일하게 순천만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위원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시민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편의시설 구축을 위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전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