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진흥 및 국내외 태권도 지원사업 추진올 하반기 태권도원 누적 방문객 300만 명 돌파 전망
  • ▲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김종성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김종성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경영 비전을 발표했다. 

    30일 열린 기념식에는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이대순 초대 이사장을 비롯해 이정겸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유산팀장, 이동섭 국기원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 문은영 무주군의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창의적 문화 체인으로 태권도 미래 가치 디자인'이라는 20주년 슬로건 아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중장기 발전계획과 비전 선포를 통해 태권도의 공공성 강화를 통한 일상화 실현과 글로벌 태권도 협력 체인망 구축, 고품격 태권도 콘텐츠를 통한 지속 가능한 운영을 경영 목표로 내세웠다. 

    기념식에서는 또 김중헌 이사장이 이대순 초대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부터 태권도원 입장료를 무료로 변경하며 생활 속 태권도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4년 개원 이후 태권도원 누적 방문객은 6월 말 기준 287만 명으로 올해 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