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시장, 26일 '대통령 전주 지역공약 대응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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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제공, 이영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민생경제 TF팀을 가동해 전주사랑상품권을 통한 지역 내 소비 촉진에 집중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26일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로 제21대 대통령 지역공약 대응 보고회에서 대통령의 지역공약을 새 정부의 3대 비전(회복·성장·행복) 및 15대 정책과제와 연계하는 방안을 집중 분석했다.또 이재명 대통령의 전주지역 공약 대부분이 △AI 등 신산업 집중육성 △국가균형발전 △성장 기반 구축 등 새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와 깊은 연관성이 있는 만큼 중앙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별 세부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시는 민생 안정을 위한 새정부의 추경 편성에 대응해 향후 시민들에게 지급될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동시에 시는 소비쿠폰 지급과 발맞춰 전주사랑상품권의 소비자 할인율을 확대하고 기업·시민·기관·소상공인이 함께하는 민생살리기 범시민 운동인 전주 함께장터 프로젝트도 지속 전개하기로 했다.아울러 시는 TF팀을 통해 지역 경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민생경제 침체 등 비상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