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방환경청은 26일 ‘전북지역 지자체 환경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지방 간 협업 사안을 발굴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전북특별자치도 및 14개 시·군 환경 부서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장마철 도시 침수 예방, 홍수 대응을 위한 중점 관리와  화학사고 대비체계 강화,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를 위한 협력 사안 등을 의논했다.

    또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확대, 훼손된 생태축 복원 등을 위한 국가예산 지원 요청 등에도 의견을 모았다.

    전북환경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과 그 밖의 지역 현안을 지속 관리하기 위해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부서장 간 소통 채널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김호은 전북환경청장은 “환경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계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