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아이들과 함께 수산자원의 중요성과 생태교육의 장 마련 등 브랜드화 추진
  • ▲ ⓒ군산시 제공, 김종성 기자
    ▲ ⓒ군산시 제공, 김종성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전북연맹이 지원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갑오징어 ‘갑토리’ 종자 방류 체험행사가 지난 18일 비응항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꿈나무인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방류에 참여 해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 강조, 아동 참여 행정의 실행,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환경 보호의 필요성 등 다양한 메시지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지역 유치원생 50여 명·한국해양소년단 전북연맹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등이 참여해 군산 대표 수산물 갑오징어 종자 2000여 마리를 자연으로 되돌려보내는 소중한 체험을 나눴다.

    또한, 방류행사 체험 외에도 해상 안전교육·갑오징어 퀴즈·수족관 치어 체험·군산 갑오징어 캐릭터 갑토리 포토존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어족자원의 회복과 해양생태계 보전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갑오징어를 군산 대표 수산물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다각도의 정책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각종 축제 홍보 부스에서 ‘갑토리’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으로 군산 갑오징어 캐릭터를 알리고 브랜드의 가치를 올리고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