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연출가 요나 킴, 국립극장 공동으로 창극 ‘심청’ 제작 중문체부 공모 사업 선정 연간 국비 4.5억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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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이영기 기자
대한민국 전통 판소리 축제로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025년 제24회를 맞이하여 국립극장 공동으로 개막공연 ‘심청’을 제작중이다.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지난 10일 24년의 명맥을 이어온 전주세계소리축제 전반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24주년을 맞이한 소리축제는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8월 13일~17일까지진행될 예정이며 개막공연 <심청>은 세계적 연출가와 국립극장이 함께할 예정이다.또한 판소리·클래식·대중음악·해외공연 등 61개 프로그램 73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소리축제의 대표 라인업인 판소리 다섯마당은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를 김일구, 이난초, 조상현, 신영희, 윤진철 등 국내 최정상 국창/명창이 완창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