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순창군은 지난 9일 개최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건치아동 시상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순창군
순창군은 지난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날'을 맞아 건치아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순창군 보건의료원에서 관내 15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구강검진을 실시한 뒤 구강위생 상태가 우수한 학생 17명을 '건치아동'으로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들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돕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순창군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평생건강의 기초가 되는 만큼 어릴 때부터 바른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창군은 구강보건의 날 주간을 맞아 시상식 외에도 어린이 대상 구강보건마술 공연, 칫솔 바꾸기 캠페인, 재래시장 대상 구강보건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실천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