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가 전북지역경제 부활시키겠다는 약속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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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지역 경제단체 소속 1만여 명의 경제인들이 2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김성수기자
전북지역 경제단체 소속 1만여 명의 경제인은 2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번 지지 선언에는 전라북도 여성경제인연합회·공예협동조합·가구협회·중소기업연합회·자영업소상공인단체 등 30여 단체가 참여했다.이들 단체는 오랜 기간 전북 지역경제를 지탱해온 주축들이다.지지 선언에 참여한 경제인들은 “전북은 수도권 중심, 대기업 중심의 정책 속에서 늘 소외돼 왔다”며 “불공정·불균형·저성장이라는 구조적 위기를 이재명 후보의 실행력과 정책 능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경제인 대표로 나선 이명기 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고통을 이해하고 실천으로 돌파해온 유능한 리더”라며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고, 그 약속은 반드시 지켜온 사람이다. 전북 경제를 반드시 다시 살릴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했다.이 후보 총괄특보단 수석부단장인 안호영 국회의원은 “전북을 지켜온 1만 경제인의 뜨거운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는 단순한 지지 선언이 아니라, 무너진 민생경제를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겠다는 국민의 외침이자 결단”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안 의원은 “차디찬 민생경제의 현장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온 전북경제인들의 절박함이 대한민국 변화의 시작”이라며 “전북에서 시작된 변화의 물결이 곧 대한민국을 바꾸는 거대한 물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