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대응
  • ▲ ⓒ김제시장 정성주, 김종성 기자
    ▲ ⓒ김제시장 정성주, 김종성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진순)과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또는 폐교에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복지·체육·주차시설 이다.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인 김제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이번 협약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 여건 조성, 자료·정보의 상호 공유, 마스터플랜 수립 등 협력 업무와 이를 논의하기 위한 추진협의체 구성·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제시와 교육지원청은 협약 체결이 있기까지 지속적으로 접촉했다.

    이에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실무진이 10여 차례 만나 공모사업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적정 부지를 모색한 결과, 금구초중학교 주차장 부지를 사업예정지 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모사업이 선정되면 대상 부지에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하여 학생의 다양한 교육 수요 충족 및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