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2025년 농촌협약’을 체결하며 살고싶은 농촌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렸다.김성수기자
    ▲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2025년 농촌협약’을 체결하며 살고싶은 농촌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렸다.김성수기자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2025년 농촌협약’을 체결하며 살고 싶은 농촌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자체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을 개별이 아닌 연계사업으로 패키지 지원하는 제도다.

    완주군은 농촌협약위원회·행정협의회 등을 구성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수요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장기발전계획인 농촌공간전략계획(2025~44)과 북부생활권활성화계획(2025~29)을 수립했다.

    주요 사업은 고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운주·경천면), 농촌 공간 정비사업(운주면 말골재 축사 정비), 취약지역 여건 개조사업 등이다.

    15일 '서울아모리스역삼'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지난해 6월 공모에 선정된 시·군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참석했다.

    완주군은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북부생활권 활성화 계획의 차질 없는 국비 지원과 이행을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1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7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