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유 문화 반영한 콘텐츠 강화로 전통 농경문화 축제의 정체성 확립 '축제의 빛, 지평선을 밝히다‘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 ⓒ정성주 김제시장 김제시 제공, 김종성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 김제시 제공, 김종성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4일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김제시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10월 황금연휴 기간에 축제를 개최해 예년보다 많은 관외 방문객 유도로 축제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축제의 빛, 지평선을 밝히다’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명절 연휴 기간에 맞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한다. 

    도시민들에게 따뜻한 치유와 김제만의 풍요로운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으로, 지역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각종 온라인 매체 및 전국 단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요 간부 공무원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주제 및 운영 방안 △다양한 계층맞춤형 콘텐츠 강화 △매력적인 야간경관 조성 전략 △지역 상생 및 지속 가능한 축제 △홍보 방안 및 안전 관리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역 고유 문화를 반영한 콘텐츠 강화를 통해 전통 농경문화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방문객의 다양한 연령과 수요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강화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울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10월 황금연휴 기간에 지평선축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김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풍요로운 지평선의 가을 축제장,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로 많이 찾아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