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2025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일자리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 도내 관광기업과 청년·경력단절여성을 연계해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고 역량을 키워 관광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기간은 5월21일까지며, 대상은 전북 관광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경력단절여성이다. 공고일 기준 전북도에 거주하거나, 근무 시작 전까지 주소지를 전북도로 이전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 기업은 여행업·국제회의업·문화행사분야의 도내 관광기업 13개사로, 인턴 근무 기간은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이다.
선정된 기업에서는 인턴 1인 기준 최대 3개월간 월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최대 2개월간 월 140만 원의 인건비를 추가 지원한다.
참여 인턴에게는 직무 적응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제공하며, 기업 내부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 기회도 주어진다. 인턴십 종료 후에는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관광 전문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기업 자체 채용으로 진행돼 신청 방법이 기업별로 다르기 때문에 재단 및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기업별 운영 계획과 지원 방법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안중현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장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경쟁력 있는 관광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www.jbct.or.kr) 및 관광기업지원센터(tourbiz.jbct.or.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광기업지원센터(063-230-42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