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설립후 총 1954명, 누적 장학금은 23억 9천만 원
  • ▲ 장학금 기탁 자료사진 ⓒ 장흥군 제공
    ▲ 장학금 기탁 자료사진 ⓒ 장흥군 제공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고자 15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2억 3840만원을 전달했다.

    관산읍 출신으로 장흥군 명예군수인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도 3년째 힘을 보태고 있다.

    문 회장은 고향의 후학 양성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3억 2천만원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올해까지 2억 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하 장학회)는 7개 분야에서 총 150명을 선발해 2억 38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급 분야는 △대학신입생 성적우수 장학금 △성적우수 대학생 장학금 △문주장학금 △장흥중·고등학생 성적우수 장학금 △관내고 진학 성적우수 중학생 장학금 △저소득자녀 고등학생 장학금 △특별격려 장학생 등이다.

    한편, 올해는 조기 대선 일정으로 인해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을 생략하고 개별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2009년 설립 이후 이날까지 총 1954명의 장학생을 배출하였으며, 누적 장학금은 23억 9천만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