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안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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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지도사협회(협회장 조윤희)는 지난 29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산업안전보건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협회 관계자 및 지도사 40여 명이 참석했다.산업안전보건지도사협회는 건설·기계·전기·화공·보건 등 5개 분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현장 안전 점검, 교육, 유해 위험 방지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정책협약 체결과 간담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제도 개선과 산업안전보건지도사의 권익 보호 및 역할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협회는 △산업재해 예방 및 지도사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협력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전문성 강화 과제의 공동 발굴 및 추진 △실행계획 수립 및 정기 협의체 운영을 통한 실질적 이행 추진 등을 약속했다.안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정책협약은 산업현장 안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출발점”이라며 “협회가 제안한 법령 개선과 제도 정비 과제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협회와 함께 산업안전보건 체계의 선진화를 이끌어가겠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