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도서관, ‘전주의 국가유산과 fun한 이야기를 잇다’ 성료

전주시 평화도서관에서 열린 ‘전주의 국가유산과 fun한 이야기를 잇다’ 인문학 강의가 성료됐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는 전북공연예술진흥연합회와 함께 전북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기 위해 오는 7월26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문성숙 동화나래연구소 대표가 전주의 국가유산과 관련한 △전주천 각시바위 설화 △인후동 도마다리 설화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전주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4월26일에는 이지성 역사인문학 강사의 ‘지도로 보는 전주부성3.2’를 주제로, 6월28일과 7월26일에는 김경민 전북역사문화교육원장이 ‘전라북도, 한반도 역사문화의 꽃심’을 주제로 2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많은 시민에게 전북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강의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남은 3개의 강좌도 시민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