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기후환경 특화 도서관으로전 세대가 함께 지식과 휴식을 누리는 복합문화공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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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에코도서관을 마련하고 21일 개관식을 가졌다.개관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에코도서관의 출범을 환영했다.에코도서관은 주민들이 책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세병공원과 어우러지게 조성했으며, 개관 시간을 연장해 오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기후환경에 특화한 에코도서관에는 특히 어린이들이 새활용 재료와 여러 가지 공예 물품을 활용해 창작품을 만들 수 있는 ‘뚝딱’ 공간도 조성한다. 기후환경과 새활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강도 운영한다.이에 앞서 전주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의 도시이자 전국 최고 수준의 도서관 인프라를 갖춘 도서관도시답게 12개 시립도서관 중 9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했으며, 이번 에코도서관 개관에 이어 아중호수도서관도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에코도서관이 책과 쉼을 누리고 함께 읽고 함께 소통하는 전 세대의 복합문화공간이 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즐겨 찾는 도서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