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도서관 견학 및 책놀이 프로그램 '금구도서관 나들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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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시 금구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제시 제공
김제시는 19일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새로 단장한 금구도서관 견학 및 책놀이 프로그램 “금구도서관 나들이”를 방학 기간 8월을 제외하고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금구도서관 나들이는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서관 체험, △도서관 책놀이, △도서관 즐기기로 구성돼 매주 화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진행한다.‘도서관 체험’은 도서관 이용 교육과 컨텐츠를 활용한 그림책 읽어주기, 자율독서 후 도서 대출 체험 등 도서관을 이용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며, ‘도서관 책놀이’는 전문 강사와 그램책을 읽고 오감놀이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게 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이다.또한 ‘도서관 즐기기’는 매주 토요일에 애니메이션, 가족영화 등을 상영하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오는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유설화 그림책 작가(슈퍼거북)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정성주 김제시장은 “금구도서관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물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를 넓히고 사회교육 및 문화 교육적 기능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