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염기남 순창부군수와 관내 7개 기업이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순창군
    ▲ 염기남 순창부군수와 관내 7개 기업이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순창군
    순창군은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7개 기업과 여성인력 채용 확대와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정희)가 주관한 이번 협약은 여성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사조산업·한국씨엔티·희망병원·성가정식품·순창시니어클럽 등 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 체결과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에서도 여성친화일촌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경력단절여성 시간제 일자리 지원사업’에 많은 여성과 기업이 참여해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

    '여성친화일촌기업'은 여성친화적 일터를 조성하고 취업자의 고용 유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업체를 말하며, 해당 기업들은 전북광역여성새일센터가 추진하는 새일여성인턴지원금(400만 원)과 여성휴게실 조성 등 기업환경 개선 지원 혜택을 우선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