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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재전순창군향우회'전주에서 성황리에 개최 ⓒ순창군
재전순창군향우회(회장 김용군)의 2025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가 지난 14일 전주 알펜시아컨벤션에서 개최됐다.최영일 순창군수, 순창군 간부공무원, 재전순창군향우회원 등 200여 명이 모여 고향 발전과 화합을 다진 이날 행사는 2024년 회계감사·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보고 등 정기총회에 이어 기념행사, 만찬 및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김택수 경초장학재단 이사장이 순창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과 황의종 전북고속 대표는 각각 50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김용군 재전순창군향우회장은 기념사에서 "한마음 한 뜻으로 고향 발전을 향한 이날 행사에 참석해준 향우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어느 향우회보다 더욱 가까이에서 고향에 대한 관심과 응원으로 발전된 재전순창군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영일 순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순창에서 진행 중인 사업들을 간략히 소개하며 "2025년 올 한해도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군민 다수가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꼭 필요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최 군수는 "오는 4월18일, 제63회 순창 군민의 날 행사를 읍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하고, 꽃잔디 활짝 피는 양지천 인근에서 봄나물 축제를 열어 재외 향우 등 내외 순창군민이 변화한 순창읍과 양지천의 모습과 함께 봄 내음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향우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