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고흥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열리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에서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유자라면은 이유석 셰프와 협업을 통해 지난해 고흥유자축제에서 탄생했다. 

    기존 라면과 차별화된 닭고기 육수를 사용해 감칠맛을 강조했다.

    고흥 유자의 신선한 향과 산뜻한 맛이 더해져 새로운 라면 경험을 선사한다. 

    유자의 은은한 풍미가 국물과 조화를 이루며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푸드트럭에서 갓 조리된 유자라면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군은 유자 외에도 다양한 특산물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해 서울 시민들에게 고흥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작년 고흥유자축제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유자라면을 서울시민들에게 알리고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향후 유자라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