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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농협의 제53기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이 총회에 임하고 있다. ⓒ전주농협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지난달 28일 ‘제53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결산보고서’를 승인했다.이날 총회에는 하양진 NH농협 전주시지부장과 대의원 및 임·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전주농협은 2024년 △예수금 1조7960억 원 △대출금 1조4236억 원으로 상호금융 사업량이 3조2196억 원, 경제사업 매출도 1304억 원을 달성했다.특히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로 86억 원을 집행하고도 당기순이익을 56억 원이나 거두는 성과를 냈다.또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농사연금으로 219억 원을 지급했다. 농사연금은 전주농협이 전국 최초로 시행해 농민조합원을 위한 농협 경영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는 제도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비상임이사선거도 진행돼, 총 12명의 임원이 당선됐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4월1일부터 4년간이다.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은 “이 모든 것은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전 임·직원이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조합원들의 신뢰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선출된 비상임이사들과 함께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