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제시가 선보이는 이동식 미술관 모형 ⓒ 김제시
    ▲ 김제시가 선보이는 이동식 미술관 모형 ⓒ 김제시
    김제시는 10일 소규모 ‘이동형 거리미술관’을 올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형 거리미술관은 대형 컨테이너로 만든 작은 미술관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 설치해 누구나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김제시는 청년 작가 2개 팀과 지역 작가 4개 팀 등 총 6개 팀을 선정해 오는 5월부터 차례로 작품을 전시하며, 전시장소는 △김제동헌 △벽골제 △시민체육공원 등지다.

    작품 장르 제한은 없으며, 선발될 경우 팀당 200만원씩의 창작 지원금을 준다.

    희망자는 김제시 누리집을 참조해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작가들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주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작가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