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과 6일 옥정호 벚꽃축제 개최 개막식 전북의 딸 김태연의 공연 예정
  • ▲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전경 ⓒ임실군
    ▲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전경 ⓒ임실군
    임실군이 내달 5일과 6일로 예정된 ‘옥정호 벚꽃축제’에 찾아올 손님 맞이에 분주하다.

    ‘임실 방문의 해’인 올해 옥정호의 벚꽃축제를 비롯한 계절꽃 경관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위해 임실군은 화초식재와 편의시설 정비 등에 집중하는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옥정호벚꽃축제는 화려한 벚꽃은 물론 옥정호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붕어섬의 각종 꽃·나무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막식 축하공연은 트롯의 대세라 불리는 가수 손태진과 양지원, 강혜연과 전북의 딸 김태연 등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옥정호 벚꽃축제’에 전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축제를 찾을 손님들에게 임실의 먹거리를 내실있게 제공하고자 하는 임실군의 노력 또한 남다르다.

    군은 소머리국밥 등 향토음식과 새롭게 문을 여는 한우전문점을 비롯해 임실 붕어섬만의 시그니쳐인 치즈붕어빵이 선보이며 맛의 고향 전북 임실을 전국에 알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심민 군수는 “1000만 관광 임실 시대를 열기위해 특색있고 조화로운 경관 조성에 더욱 힘써 다시 찾는 붕어섬 생태공원을 만들겠다”며, “옥정호 벚꽃축제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맛있는 먹을거리 등을 실컷 즐기시면서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