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시가 수소차(사진)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차 보조금 지원 대수는 모두 192대로 승용 169대, 버스 23대다.

    순천시는 수소차 1대당 승용 3450만원, 저상버스 3억원 등 보조금을 차량 제조사에 지급한다.

    순천 가곡동 189번지에 있는 수소충전소는 월요일~토요일까지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순천시에 연속해 90일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개인사업자)와 기업‧법인‧단체, 순천시에 소재한 시내‧전세버스 운수사이다.

    구매자가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판매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순에 따라 선정되며 △승용의 경우 개인은 1대, 기업‧법인‧단체의 경우 최대 3대까지 △버스의 경우 법인당 저상버스 1대, 고상버스 3대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기후에너지과 친환경자동차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무공해차 보급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단계다"며 수소차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