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동조합·NH농협 김제시지부 기부금으로 연탄 3800장 전달
  • ▲ 지난 26일 정성주 김제시장이 요촌동의 한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김제시
    ▲ 지난 26일 정성주 김제시장이 요촌동의 한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김제시
    김제시는 지난 26일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정후)과 NH농협 김제시지부(지부장 조원석)가 연말을 맞아 기탁한 기부금으로 관내 저소득가정 19가구에 총 3800장(323만 원 상당)의 연탄을 지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과 오정후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은 이날 요촌동의 한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 위원장은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이러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원석 NH농협 김제시지부장은 "연탄의 온기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준 공무원노동조합과 NH농협 김제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김제시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해 모든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