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일 감독의 전북 컬링팀, 핀란드서 '세계 주니어 B선수권' 우승2025년 4월 이탈리아 토리노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 본선 진출 확정
  • ▲ 전북특별자치도 컬링팀이 2024 세계주니어 B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2025년 이탈리아 토리노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위 권영일 컬링감독, 왼쪽부터 김민서, 김지수, 강보배, 심유정 선수)ⓒ전북자치도
    ▲ 전북특별자치도 컬링팀이 2024 세계주니어 B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2025년 이탈리아 토리노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위 권영일 컬링감독, 왼쪽부터 김민서, 김지수, 강보배, 심유정 선수)ⓒ전북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컬링팀이 2024 세계주니어 B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2025년 이탈리아 토리노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월8일부터 19일까지 핀란드 키사칼리오에서 개최됐으며, 총 21개국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권영일 감독이 이끄는 전북도 컬링팀은 여자부 C조 예선에서 6전5승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라트비아를 상대로 7 대 3 완승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우승으로 전북 컬링팀은 2024년 국내외 대회를 석권하며 한국 컬링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전북도 컬링팀은 2025년 4월 열릴 토리노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도 또 한 번의 비상을 다짐하며 철저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전북 컬링팀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2025 토리노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