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계시설 출입 차량 방역소독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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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세일 군수가 지난 18일 축산 관계 시설 출입 차량 방역 소독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거점 소독 시설을 방문했다.ⓒ영광군
장세일 영광군수는 최근 인근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 18일 축산관계시설 출입 차량 방역소독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했다.영광군은 2014년 발생 이후 9년 연속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영광IC에서 영광으로 진입하는 관문인 우평리에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거점 소독시설에서는 축산 차량을 소독한 후 소독 필증을 휴대한 차량만 농장에 출입하도록 하고 있다.장 군수는 거점 소독시설 방문에서 축산 관계자를 만나 “인근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농가와 행정이 서로 힘을 합쳐야 청정 영광을 유지할 수 있다”며, AI 예방을 위해 농가의 철저한 방역 의식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특히 장 군수는 “가금농장에서는 출입 통제와 소독, 축사 출입 시 전용 장화 갈아 신기, 의심 축 발견 시 가까운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하기 등 AI 예방을 위한 핵심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