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 회의 개최 민생 안정 위한 현안 논의… 지역경쟁력 향상에 최선 다짐
  • ▲ 협의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이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익산시
    ▲ 협의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이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익산시
    전북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정헌율 익산시장)가 19일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민선 8기 3차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핵심 현안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민생 안정을 이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 회의는 협의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도내 시장·군수 8명이 참석해 시군별 주요 건의·협조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익산시
    ▲ 회의는 협의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도내 시장·군수 8명이 참석해 시군별 주요 건의·협조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익산시
    특히 지역사랑상품권의 국비 지원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과 관련, 내수 위축을 우려하면서 민생 안정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뜻을 모으고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전북 도내 시장·군수 8명이 참석해 시·군별 주요 건의·협조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요 현안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점검 권한 이양 △전북 의료법인 설립 및 운영 기준 개정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등 건의 사항을 논의하했다.


  • ▲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제1차회의'ⓒ익산시
    ▲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제1차회의'ⓒ익산시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협의회는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활동한 심민 임실군수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헌율 협의회장은 "급변하는 불안 상황에서 여느 때보다 우리 14개 시·군이 똘똘 뭉쳐 나아가야 한다"며 "무엇보다 민생 안정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건전하고 책임 있는 지방재정 관리에 힘쓰고, 시·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