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김동문·정소영·박성현·유인탁·임미경 홍보대사 위촉전북자치도와 함께 올림픽 유치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김관영 지사, “경험·열정으로 올림픽 유치에 힘 보태 달라”
  • ▲ 19일 전북특별자치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홍보대사 위촉식에 김관영 도지사가 김유정 FIFA 국제심판, 김동문,정소영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박성현 전 양궁 국가대표, 유인탁 전 레슬링 국가대표등 전북을 빛낸 ‘체육 영웅’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성현 전 양궁 국가대표, 김유정 FIFA 국제심판, 정소영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관영 도지사, 유인탁 전 레슬링 국가대표,  김동문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최병관 행정부지사)ⓒ전북자치도
    ▲ 19일 전북특별자치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홍보대사 위촉식에 김관영 도지사가 김유정 FIFA 국제심판, 김동문,정소영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박성현 전 양궁 국가대표, 유인탁 전 레슬링 국가대표등 전북을 빛낸 ‘체육 영웅’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성현 전 양궁 국가대표, 김유정 FIFA 국제심판, 정소영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관영 도지사, 유인탁 전 레슬링 국가대표, 김동문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최병관 행정부지사)ⓒ전북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북을 빛낸 ‘체육영웅’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FIFA 국제심판 김유정,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동문·정소영, 전 양궁 국가대표 박성현, 전 레슬링 국가대표 유인탁, 전 핸드볼 국가대표 임미경 등 6명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들 홍보대사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보대사들은 국내 후보 도시가 결정되는 2025년 2월28일까지 재능기부 형식으로 올림픽 유치를 위한 붐 업 조성, 유치 도시 결정 평가 대응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는 2025년 1월10일까지 서류 및 현장 평가 등을 거쳐 국제위원회와 대한체육회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2월28일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결정되며, 인도·인도네시아·카타르·이집트·중국·이탈리아 등 역대 최고의 유치 경쟁을 거쳐 2026년 개최지가 확정될 예정이다.

    박성현 전북도청 양궁팀 감독은 “전북자치도의 딸로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모든 홍보대사가 한마음 한 뜻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김 지사는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우리 전북의 자랑스러운 얼굴로 세계적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분들”이라며 “다시 한번 빛나는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우리 전북도가 2036 하계올림픽을 유치하는 데 적극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도 차원에서도 대한체육회의 실사 등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과 더 특별한 전북도의 미래를 위해 2036 하계올림픽을 유치하는 데 도민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