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노인복지회관 개관식서 시설 점검·애로사항 청취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11일 진도 노인복지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 현황을 살피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청취했다.

    개관식은 김희수 진도군수, 이기암 진도군노인회장 등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석 주민들은 앞으로 시골마을 어르신도 취미·여가 교실, 건강 강좌 등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누리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겨울철 한파에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지 현장을 직접 살피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영록 지사는 “겨울철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더 두텁고 더 촘촘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대책을 추진 중이다”며 “경제와 민생이 더욱 어려운 시기에 도민 모두가 따뜻한 생활을 누리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