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인권주간...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참여
  •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를 전북교육인권주간으로 정하고 10일 전주효문중학교에서 인권 존중 캠페인을 개최했다.ⓒ전북교육청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를 전북교육인권주간으로 정하고 10일 전주효문중학교에서 인권 존중 캠페인을 개최했다.ⓒ전북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를 전북교육인권주간으로 정하고 10일 전주효문중학교에서 인권 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학교구성원 간 상호 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인권친화적 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됐다.

    캠페인에는 서거석 전북교육감을 비롯해 전북교육인권센터 관계자, 전주효문중 교직원·학생회·학부모가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따뜻한 학교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핫팩을 나눠줬다. 

    인권 존중 캠페인은 전주효문중을 포함한 전북 도내 유·초·중·고 48개 학교에서 지난달부터 전북교육인권주간이 끝나는 이달 13일까지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전북교육인권주간’ 캠페인 활동이 교육공동체의 인권 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학교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우호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