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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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법무부 법사랑위원 남원지구협의회장은 1000만 원의 기부금을 남원시에 기탁했다.김 회장은 남원시 최초 ‘아너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가입자로, 2010년부터 꾸준히 이웃 돕기 캠페인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김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김 회장이 기탁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최경식 남원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김숙희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은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063-620-6333)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