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개최

익산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정기적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시는 19일 지역 우수 업체인 순수본주식회사·삼양식품 등 8개 기업과 1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청년시청에서 올해 10번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80여 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을 진행해, 채용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구직자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기업의 열기가 박람회장을 가득 채웠다.

또한 현장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상담 등 구직자의 취업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익산시는 성공적인 취업박람회를 위해 기업 관계자를 만나 지역인재 채용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산하 고용복지플러스센터·한국폴리텍대학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해 다양한 연령과 경력을 가진 구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취업박람회가 일자리를 찾는 시민과 인재를 원하는 기업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이번에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들도 계속해서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1월부터 일자리정책의 하나로 매월 청년시청에서 '성공취업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열고, 를를 통해 지역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