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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과 전북연구원은 13일 고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여러 현안사업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정책간담회의 안건으로는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기업 유치, 장기적인 수원 확보를 위한 고창댐 건설 방안 △고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 전략 △고창군을 대표하는 읍내권 도시정원인 꽃정원단지 활성화 방안 △고창을 넘어 전국적으로 김치산업을 선도할 김치 원료 공급 단지의 중장기 운영 방향 △석정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고령친화(산업)진흥지구 조성 방안 등 총 5개의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고창은 복분자·풍천장어에 이어 ‘K-김치’의 세계화를 선도할 우수한 성과를 연이어 내고 있다”면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이 써내려갈 새 역사에 전북연구원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역대급 국가예산 확보 실적과 굵직한 대형 공모사업 선정, 민간투자 유치 등 민선 8기 주요 성과들은 전북연구원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 및 숙원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