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행복나눔 전달 및 간담회 진행
  • ▲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지난 12일 대학본부에서 장애학생의 학업·생활 지원 강화를 위한 휠체어 행복나눔 전달식과 2024학년도 2학기 장애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군산대학교
    ▲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지난 12일 대학본부에서 장애학생의 학업·생활 지원 강화를 위한 휠체어 행복나눔 전달식과 2024학년도 2학기 장애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군산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지난 12일 대학본부에서 장애학생의 학업·생활 지원 강화를 위한 휠체어 행복나눔 전달식과 2024학년도 2학기 장애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호 총장을 비롯해 학생처장, 학생부처장, 시설과 팀장, 장애학생, 학부모, 교육지원인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달식에서는 서울중앙보훈병원이 지난 8월 기증한 5대의 수동 휠체어 가운데 2대가 장애학생 2명에게 전달됐으며, 대학은 남은 3대를 활용해 장애학생의 학내 이동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장애학생들이 학업 환경에서의 불편사항과 개선점으로 강의실 접근성 개선, 이동 동선 불편 해소, 시험 및 학습 지원 확대 등을 요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장애학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장애학생 지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촉진하며, 대학 내 포용적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호 총장은 “장애학생이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며 포용적 대학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