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부터 자기주도학습까지 다채롭게 구성4차례 운영… 전북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서 신청 접수
  • ▲ ‘2024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 안내 포스터.ⓒ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2024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 안내 포스터.ⓒ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와 자녀가 더 깊이 소통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2024 학생 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를 올 연말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학부모·학생·교직원 등 교육주체들과 전북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사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이번 아카데미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 증진부터 학습 동기 유발, 미래교육 준비 방법까지 실사구시적 강의로 운영할 예정이다.

    첫 강연은 오는 7일 오후 7시 학습 컨설팅 전문가인 윤미선 단국대 교수를 초청해 ‘공부하기 싫은 마음? 학습 동기 유발 전략으로 움직이기’를 주제로 자녀의 학습에 긍정적 동기를 불어넣는 방법을 공유한다.

    2회차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교육부와 연계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로 운영된다. 김창기 정신건강 전문의가 ‘우리 아이 마음건강 키우기’를 주제로 강의하고, 가수 '브로콜리 너마저'의 윤덕원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3회차는 12월2일 오후 7시 인공지능 및 디지털시대 전문가인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2024 인공지능 시대 개막, 나의 미래 준비는?’ 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12월 10일 오후 7시에는 정승익 EBS 강사가 ‘사교육을 줄이는 자기주도학습법’을 주제로 자녀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4차례 강의는 모두 경기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참가 희망자는 전북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경진 전북교육청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자녀와 더 잘 소통하고 미래를 함께 대비하는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