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 협력적 학습 생태계 조성에 뜻 모아
  • ▲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 장수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업무협약식.ⓒ장수군
    ▲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 장수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업무협약식.ⓒ장수군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과 장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8일 협력적 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과 센터연합회가 교육 동반자로서 상호 협력해 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의 학습 능력 및 자기주도력 신장을 위한 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재단 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보장하고 공간 필요 시 재단 학습 프로그램 진행 장소로 지역아동센터를 개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수군의 학습 생태계를 발전시켜 지역사회 교육력 신장과 교육 불평등 해소를 기대”했다.

    정영덕 장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위해 상호 협력과 군 단위 노력이 시작된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라며 “상호 지속적 협력이 학생들의 학습 능력 신장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읍·면별 교육 격차 및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7개 읍·면에서 초등학습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부터는 학교별(지역별)로 중학생 특강도 실시해 학습자 중심 교육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협약 체결로 재단의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행보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