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축제 만들기 돌입
  • ▲ 17일 최경식 남원시장이 2024년 문화의 달 행사 장소인 광한루원 일대에서 소관부서 직원들과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남원시
    ▲ 17일 최경식 남원시장이 2024년 문화의 달 행사 장소인 광한루원 일대에서 소관부서 직원들과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남원시
    “남원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문화의 달이 펼쳐집니다. 이 특별한 축제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문화의 품격뿐만 아니라 안전도 보다 더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최경식 남원시장 17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광한루원과 예루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문화의달’ 행사와 관련,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주요 점검 내용으로 △행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질서 유지 및 인파 관리 대책 △시설물 전기·가스·화재·교통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남원시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확인했다. 

    최 시장은 현장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을 행사 주최 측에 전달해 개막 전에 시정 조치를 권고하고,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우리 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개최 전 현장의 안전 위험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분야별 유관 기관과 함께 행사장 안전 점검을 꼼꼼히 실시했다”고 밝힌 최 시장은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후까지 철저한 안전 관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