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 ‘2024년 책 읽는 가족’에 5가족 선정

군산시립도서관은 지난 15일 2023년 한 해 동안 다독한 가족회원 중 ‘2024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고 공공도서관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이다. 

올해는 군산시 5개 도서관(군산시립·금강·늘푸른·설림·산들)에서 5가족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족은 가족구성원별 1인 평균 도서 대출량이 가장 많고, 도서관 이용 규정 준수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가족은 △군산시립도서관의 황준우 가족 △금강도서관의 황지유 가족 △늘푸른도서관의 양서연 가족 △설림도서관의 이동화 가족 등 총 5가족이며, 이들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기념패가 수여됐다. 

황은미 군산시립도서관장은 “책 읽는 가족 선정은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군산시민이 활발한 독서활동을 통해 다양한 가족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