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활성화로 지역산업 발전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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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혁신적인 지역산업 육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부안군은 이번 대회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으며, 지역 수소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아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부안군은 그동안 ‘수소충전소 2곳 구축’을 통한 수소에너지 공급과 ‘수소전기차 확대’를 통한 수소 소비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 △수소 청소차 실증 △수소버스 연료전지 시스템 지원사업 등의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부안군 수소경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확장했다.또한 올해부터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수소도시 조성사업, △86억 원의 고압 탄소 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시스템 실증사업을 통해 탄소 융·복합산업 육성과 지역산업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부안군의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모범이 되는 사례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방자치 정책과 사업이 기대되며 부안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앞으로도 수소경제를 중심으로 한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더욱 발전된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