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0억원 확보, 자활센터 이전 추진
  • ▲ ‘2024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구축 사업’업무 협약식.ⓒ영광군
    ▲ ‘2024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구축 사업’업무 협약식.ⓒ영광군
    영광군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실시한 ‘2024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지난 7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사업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기업과 자활근로사업장, 지역자활센터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3개 지자체(서울 강서구, 전남 장성군·영광군)가 최종 선정됐다.

    영광군은 기존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 건물이 임대 건물로 노후하고 협소해 자활사업 참여자의 안전 확보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자활센터 이전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공모 사업비와 영광군자활기금을 활용해 옛 한빛원전민간감시센터 건물을 증·개축해 이전할 계획이다.

    김정섭 영광군수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저소득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휴게 공간 확보 및 자활사업단 통합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자활센터가 저소득 근로자의 자립 터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