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안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부안군지부는 2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수 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부안군
    ▲ 부안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부안군지부는 2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수 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부안군
    부안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부안군지부는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수 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공무원노조가 요구하는 안건에 대한 실무교섭에 앞서 상호 단체교섭을 원만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섭위원 소개, 대표 교섭위원 인사, 추진 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무원노조에서 제출한 요구안은 조합 활동 보장, 노동 조건 개선, 인사제도 개선, 교육훈련, 조합원 복지 등 조합원의 권익과 처우 개선 및 복지 향상 등에 관한 의제가 담겨 있다.

    김 지부장은 “이번 요구안은 평소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검토해 반영한 것”이라며 “직원 복지 향상과 근무 조건 개선을 위해 부안군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군수는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은 군정 발전의 주춧돌이자 대들보와 같다”며 “소통이 멈추면 고통이 시작됨을 잊지 않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