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 건립 기본계획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새만금산업단지 내에 소규모 임대공장·기업 지원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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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지난 9월30일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새만금기업성장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센터 건립과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군산시를 비롯해 새만금개발청·전북특별자치도 관계 공무원 및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 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었다.보고회는 2025년 1월까지 진행되며, 현재 추진 중인 사안을 점검하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새만금기업성장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에서 다룰 사안들은 △지역 여건 및 현황 등 기초 현황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센터 건립 필요성 분석 및 입주 수요 조사 △센터 건립 시설 규모 및 공간계획, 입지 분석 등 기본계획(안) 제시 △경제성 및 파급효과 등 타당성 분석 △센터 관리 및 운영 방안, 중장기 발전 방안 등이다.새만금산업단지에 들어설 기업성장센터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20억 원을 투입해 기업 지원시설인 입주 공간과 편의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장영재 군산시 경제항만국장은 “오늘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군산지역 산업에 특화된 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기초조사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새만금기업성장센터 건립을 통해 중소·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