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식.(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정읍시
    ▲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식.(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정읍시
    정읍시는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대표 김선례)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김선례 행복드림복지회 대표는 “지역 아이들이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해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민장학재단 이사장은 “행복드림복지회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복드림복지회는 익산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자 사회적기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수배전반, 자동제어반, 계장·계측 제어장치를 생산하여 전국의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을 전기 기술자로 양성하는 한편, 인천공항 분전반 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과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