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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성수면 가수마을 오영근 이장은 12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40포(120만 원 상당)를 성수면에 기탁했다.오 이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가수마을 이장을 역임하면서 벌써 18년째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직접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탁하고 있다.오 이장은 또한 진안사랑장학금 기탁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나가며 2020년에는 진안군민의 장 공익장을 수상하기도 했다.성수면은 기탁 받은 쌀을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