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및 식당 이용 캠페인 전개로 전통시장에 활기 더해
-
군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5일 수산물종합센터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최종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수산물·건어물 등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위로했다.강 시장 등은 이날 수산물종합센터에서 구매한 물품을 기부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군산 경로식당에 전달해, 상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일석이조 나눔을 실천했다.군산시는 고물가·고금리로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및 식당 이용 캠페인’을 실시한다.강 시장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켜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물가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