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0억 원 활용, 고향사랑기부자는 최고 25%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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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오는 9일부터 완주사랑상품권 사용 시 기존 10% 선할인에 추가 캐시백 10%를 지급해 총 20%로 할인폭을 확대한다.이번 추가 캐시백은 완주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행정안전부로부터 상품권 위기대응사업으로 국비 10억 원을 추가 지원 받은데 따른 것이다.추가 캐시백은 완주 가맹점에서만 적용되고,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완주사랑카드는 현재 관내 3400여 가맹점에서 연 20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추석에는 추가 50만 원까지 가능하다.이번 추가 캐시백으로 추석 및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을 완화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완주군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5% 추가 캐시백을 지원해, 고향사랑기부자는 최고 2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연휴 기간 완주사랑상품권의 많은 사용을 통해 이번 집중호우·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