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주재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91건 중 17건 완료, 66건 정상 추진… 순조롭게 이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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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익산시 정헌율 시장의 공약이 91.2%의 높은 이행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익산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정 시장은 부진 사업, 대규모 예산 소요 사업 등 13개 부서의 17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공약의 조기 이행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익산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은 7대 분야에서 총 91건으로, 올 상반기 기준 완료 17건(18.7%), 정상 추진 66건(72.5%), 일부 추진 사업 8건(8.8%)으로 전체 공약 중 91.2%를 완료 또는 정상 추진 중이다.익산시는 공약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분기마다 점검해 익산시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 공약 이행 현황 점검을 위한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공약에 대한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정 시장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 과정을 다시 한번 점검해 행정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며 "속도감 있는 공약 이행을 위해 시기별로 추진 절차가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